6월19일에 열렸던 애드센스 최적화 세미나(hoogle님 후기 참조)에 이어 6월20일에도 2007년 애드센스 공식 세미나가 열렸다. (오늘 발표에서도 구글 첫 공식행사라고 하던데.^^;;)
세미나 타이틀은 '당신의 사이트에 숨겨진 가치를 찾아주는 Google 애드센스' .
6월19일 세미나 참석 대상이 이미 사이트나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운영하고 있는 우수게시자들이었던데 반해, 6월20일 세미나 참석대상은 아직 애드센스를 운영하지 않고 있는 사이트, 즉 앞으로 애드센스를 운영할 목적을 가진 업체의 관계자들 이었다.
물론 나도 회사에서 애드센스 도입 검토를 위해 참석하게 되었다.
세미나 진행 순서는 대략 아래와 같이 진행이 되었다.
1. 저녁 식사 (6/19 메뉴와 동일한 듯 ^^)
2. 환영메시지 : 구글코리아 CEO의 간략한 인사가 있었다.
3. 애드센스 소개 : 사실 여기까지는 참석 대상자가 애드센스를 잘 모른다는 전제하에 진행된 것 같아서 너무나 원론적인 이야기들만 나왔다.
4. EC Plaza 운영자 박승민 연구원님 발표 : 애드센스를 운영한지는 1년반 정도 되며, 회사의 기밀 사항이 될 수도 있기에 수익은 정확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월 1~5만달러 정도 발생한다고 한다. 하루 트래픽은 약 100만 페이지뷰 정도.
5. Qaos.com 운영자 김재근 실장님 발표 : 1인이 직접 운영하는 커뮤니티 사이트(회원 8000명, 일방문자 4000명 정도)와 개인블로그(일방문자 1500명 정도)를 통해 월 2,500달러 정도의 수익이 발생.
여기까지의 내용은 그다지 특별한 사항은 없었다.
하지만, 휴식시간 이후 진행된
6. Google custom search engine 기능 소개는 상당히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이미 영문베타 서비스가 이미 작년 부터 운영이 되고 있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그리 활성화 되지는 않고 있는 상태이다.
조만간 서비스를 한글화하여 제공되어 질 것이라 한다.
기존 애드센스에서도 '검색용 애드센스'라고 해서 제공이 되고 있으나, 좀 더 고객사이트에 맞춰서 커스터마이징되어 운영할 수 있는 진화된 검색 Tool의 제공이라 할 수 있다.
구글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참조 사이트로 www.realclimate.org 를 예로 들었다.
콘텐츠용 애드센스도 충분히 매력적인 부분이긴 하지만, CSE를 적용하여 콘첸츠용 애드센스와 맞물려 운영한다면 더 높은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것 역시 운영의 묘가 필요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