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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월 19일) 애드센스 최적화 세미나가 구글코리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번에 소개했듯이 구글코리아에서 애드센스에 관련해서 처음으로 진행한 큰 행사이고 초대된 분들 수가 대략 100명이나 되었다. 그외 행사전에 기자분들도 오셔서 애드센스 관련해서 인터뷰도 했는데 이런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이번 행사에 대한 외부의 관심도와 구글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애드센스 최적화는 원래 말이 많은 파트이고 또 제각기 주장이 다르기 때문에 사실은 약간 애매한 부분이 많다. 그러나 여차 말했듯이 최적화 기법을 사용한 후 자기만의 최적화로 계속 변경해가면 언젠가는 좋은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오늘 주로 애드센스에 관련해서 기초부터 최적화라는 "고급"기술까지 모두 한번 훑었는데 어떤분은 그래도 너무 쉽지 않냐고 얘기 하신다. 그러나 알면 쉬운일이지만 모르면 영원히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없는게 이 최적화 기법이다.

오늘 초대된 분들은 애드센스 우수게시자들인데 여기서 말하는 우수게시자들은 애드센스로 수익을 많이 벌고 있고 또 좋은 게시를 하고 있는 분들을 말한다. 따라서 블로거 보다 웹사이트를 소유하는 분들이 훨씬 더 많았다는 것이다. 블로그는 고작 10명안팍이었다.

저는 오늘 "애드센스 최적화"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했는데 행사전에 먼저 기자분들에게 최적화에 대해서 한번 했었다. 그러나 기자분들은 애드센스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부분인 것같았다. 이날 또 호프만 코리아의 관계자분들도 만나서 반가웠다.



나의 행사는 구글코리아의 관계자분 다음인 두번째 였는데 첫번째 세미나에서 애드센스에 관해서 너무 잘 설명해주셨기 때문에 내가 두번째 할 얘기는 솔직히 약간 적었지만 나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얘기 했다. 나의 주장은 아래와 같다:

• 적극적인 채널 활용
• Section Targeting Code 삽입
• 경쟁광고/낮은 단가광고 필터링
• SEO 최적화
• 300x250 중간 직사각형 박스를 본문에 삽입
• 단가를 높이기 위해서 광고 단위를 줄임
• 이것저것 쓰는 것보다 한 주제를 다룸
• 스카이스크래퍼는 사용하지 않는게 좋음
• 텍스트 광고는 메뉴 혹은 카테고리와 어울리게 배치함
• 추천광고는 따로 설명페이지 만듬
  

그외 구글코리아 관계자분이 특별히 추천하는 방법은 지금 제가 적용하고 있는 방식이다. 즉 본문아래에도 300x250 정사각형 박스를 달아놓는 것이다. 이는 방문자들이 글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광고까지 읽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도 한번 적용해보고 효과를 체크해볼 예정이다.

오늘 나의 이야기가 어느정도 전달되었는지는 모르겠다. 이번 행사를 위해서 사실 많이 고민을 했고 준비도 열심히 했는데 마이크를 잡으면서 생각했던 것들을 다 말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하지만 분명히 내가 알려준 방법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확실하게 높은 수익을 올렸다는 것이다. 굉장히 뿌듯하고 또 수익을 올린 분들에 대해서 너무나 축하하고 싶다.


앞으로도 계속 애드센스에 관해서 연구하고 싶고 또 계속 좋은 팁을 드리고 싶다. 애드센스로 모든 분들이 대박나는 그날까지 구글 비공식 블로그는 계속 됩니다 :)

혹시 애드센스에 관련된 기초부터 최적화까지 총 정리를 알고싶으면 주성치(우성섭)님이 쓰신 "Google 애드센스 완전정복" 이라는 책을 구매해서 보시기 바란다.

그리고 행사 끝나고 블로거분들과 애드센스 관계자분들이 한참을 떠들었고 주성치님과 포켓까지 한판을 땡겼다. ^^ 돌아오는 길에 이삼구님과 함께 밤거리를 걸으면서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나누었고 역삼에서 강남역까지 계속 걸으면서 쉴새없이 떠들었다... 이제 삼구님과 멋진 "Something"을 준비할 것이다. 기대하시기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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